[김해시 라이프] 스쿼시대회·주촌면 의약분업·평생학습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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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최재호 기자
입력 2019-07-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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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 경기 모습.[자료사진]

◇제14회 김해시 스쿼시연맹회장배 대회

김해시스쿼시연맹회(회장 안응기) 주최·주관, 김해시·시체육회 후원 '제14회 김해시스쿼시연맹회장배 대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윙스스쿼시헬스클럽(동상동 소재)에서 개최된다.

스쿼시동호인의 단결도모와 김해시 스쿼시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1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단체전, 혼합복식 3개의 종목으로 진행된다. 개인전은 11점제 3세트 토너먼트로 경기로, 단체전은 5인 1조 15점 1세트 리그경기로, 혼합복식은 15점 1세트 리그경기로 진행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스쿼시는 쾌적한 실내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즐기면서 많은 운동효과를 볼 수 있는 도시형 스포츠로서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촌면, 의약분업 '예외지역' 해제

김해시는 지역 유일 의약분업 예외지역인 주촌면이 오는 10월 9일부터 예외지역에서 해제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각각 약 조제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진료와 처방은 의료기관에서, 약 조제는 약국에서만 가능하게 된다는 의미다.

의약분업 예외지역 해제기준은 의료기관과 약국간 거리가 1㎞ 이내로서 주촌선천지구 내 새 아파트 상가에 의료기관과 약국이 각각 1곳씩 입점하면서 해제 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0일부터 10월 8일까지 90일간 공고를 거쳐 다음날부터 의약분업을 실시하도록 했다.

시는 이번 해제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 지역 기존 의료기관 2곳과 약국 1곳 등 3곳은 직접 약 조제가 가능한 의약분업 예외지역 준용업소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의약분업 예외지역 준용업소로 지정받으려면 의료기관과 약국간 거리가 1.5㎞ 이상 떨어져야 한다.

◇평생학습축제 홍보체험부스 및 동아리경연대회 참여 모집

김해시는 오는 22일까지 '2019 김해시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할 평생학습기관·단체, 동아리, 학교 등을 모집하다.

평생학습축제는 오는 10월 12~13일 2일간 대성동 시민의 종 인근에서 열린다. 축제에 앞서 평생학습기관·단체 홍보체험관(40개)과 동아리 경연대회 5개 분야(50개팀) 참여 기관, 동아리, 학교를 모집한다.

홍보체험관은 평생학습 교육기관·단체별 진행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개하여 시민들이 체험하고 평생학습 참여에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동아리 경연대회 및 우수동아리 공연은 연령별, 분야별 평생학습 경연대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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