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역 사고, 40~50대 남성 극단적 선택…7개월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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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7-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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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온수역에서 사상 사고가 일어나 운행이 한때 차질을 빚었다.

16일 밤 10시 17분 온수역에서 40~50대로 보이는 남성이 투신해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교통정보과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온수역에서 사고가 발생해 급행(상·하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며 사고 소식을 전했다.

온수역은 지난해 12월 선로 배수로 칸막이 작업을 하던 30대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 과징금 3억 원 부과 처분이 내려지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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