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선율 즐기세요"...소니, 블루투스 턴테이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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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7-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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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부드러운 바이닐(LP) 선율을 즐길 수 있는 블루투스 스테레오 턴테이블 'PS-LX310BT'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작인 HRA 레코딩 턴테이블 'PS-HX500'보다 부품이 더 정교해졌다. 일반적인 톤암(Tone Arm)보다 두껍게 설계돼 안정성이 강해졌다. 외압을 최소화해 사운드 왜곡을 줄여주는 더스트 커버, 안정적인 음악 재생을 위해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알루미늄 플래터로 선명한 바이닐 사운드를 선사한다.

상황에 따라 유선과 무선 중 선택해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무선스피커, 무선 헤드폰, 무선 이어폰과 연결 가능하다. 내장된 오디오 케이블을 통해 유선으로 앰프나 출력 기기와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조작 방법도 직관적이다. 음악 제어에 필요한 재생, 정지, 일시정지 등 모든 기능이 각각의 단일 버튼으로 구성돼 있다. 블루투스 스테레오 턴테이블 PS-LX310BT의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 제품은 최근 뉴트로 트렌드에 따라 다시 각광받고 있는 바이닐의 따뜻하고 포근한 사운드를 보다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는 감각적인 제품"이라며 "아날로그 음악 고유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오디오 애호가를 비롯해 바이닐 사운드의 매력을 느껴보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추천한다"고 말했다.

소니코리아가 부드러운 바이닐(LP) 선율을 즐길 수 있는 블루투스 스테레오 턴테이블 'PS-LX310BT'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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