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빈집에 개 두마리 방치된 사연은…주인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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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7-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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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동물농장'에서는 빈집에 방치된 개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차마 지나칠 수 없는 광경을 목격했다는 제보에 동물농장 제작진이 현장을 급히 방문했다. 제보자 안내에 따라 골목에 위치한 한 가정집을 방문하자 두 마리의 개가 서럽게 울고 있다.

빈 집에 개 두 마리만 방치되어 있다기에는 방 여기저기 누군가 챙겨줬을 것으로 짐작되는 흔적들이 있다. 이웃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개들은 주인과 함께였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날부터인가 주인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빈 집에 두 개만 남겨져 있는 상황이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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