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황재희 기자
입력 2019-07-11 18: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임신‧출산 지원제도 확대 개선 등 저출산 극복 노력 인정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일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최한 제8회 인구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최한 '제8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임신·출산지원제도 개선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가정양립의 직장문화 확산성과를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다. 

인구의 날 기념행사는 인구의 날 제정 취지 및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출산‧양육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과 고령화 대응에 기여한 개인‧기관에 대한 포상 등을 실시한다.

공단은 국민 보장성 확대를 위해 지원금액을 10만원 인상하고, 이용기간을 6개월 연장하는 ‘임신출산지원진료비 지원제도’를 개선했다. 또 난임시술 보험적용과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지원대상‧시술분야 등을 확대해 저출산의 실질적 부담을 대폭 경감했다.

대내적으로는 ‘해피-워라밸 캠페인’을 통해 임신부, 만5세 이하 자녀양육직원 근로시간 단축제도(2시간 단축) 실시했다. ‘업무는 정시에 로그아웃, 가사는 함께 로그인’ 슬로건 지정 등을 통해 직원의 정시퇴근문화 조성과 남성의 가사분담 확대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개인‧기관 모두의 노력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공단은 앞으로 해피-워라밸 캠페인의 지속적 추진과 다양한 건강보험 지원제도를 확대해 저출산 극복과 일·가정양립의 문화를 확산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