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마가렛트’ 품질 올리고 가격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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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7-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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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가렛트 풍미·식감, 디자인도 개선

 

롯데제과 마가렛트 3종[사진=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는 소프트 비스킷류 대표 제품인 ‘마가렛트’의 품질을 향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마가렛트는 1987년 출시해 30여년 간 꾸준한 매출을 올리는 인기 제품이다. 가격 대비 제품의 맛과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최근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품질은 고급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마가렛트 오지리널’은 소금 함량이 낮은 프랑스산 저염버터를 사용하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아르헨티나산 하이올레익 땅콩을 사용했다. ‘마가렛트 초코맘’은 초콜릿칩의 함량을 기존보다 20% 늘리고 땅콩버터를 추가해 더욱 고소하면서 풍부한 초코 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제품 포장도 개선했다. 전면에는 품질 향상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는 마크를 넣었다. 뒷면에는 소비자가 간편하게 따라 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조리법을 소개했다. ‘마가버거’, ‘마가롱’ 등 마가렛트로 색다른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롯데제과는 또 지난해 12월 롯데마트·롯데슈퍼·세븐일레븐 전용 한정판매 제품으로 선보였던 ‘마가렛트 씨앗호떡’의 판매처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마가렛트는 오리지널과 초코맘, 씨앗호떡 등 총 3종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소프트 비스킷 제품의 대명사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 마가렛트의 권장소비자가는 12개입 1상자에 4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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