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추가 조사 중"...대정부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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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19-07-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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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무장관으로서 송구"

  • "대책 정리 후 환경부 입장도 밝힐 예정"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최근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11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이 같이 밝혔다.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인천시장을 고발하고 환경부 장관이 사과해야 하지 않나'라고 묻자 그는 "국민께 불편을 끼친 데 대해 주무 장관으로서 송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조 장관은 "2015년 이미 전국적으로 실태조사를 했고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상수도 개선 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전수조사가 조금 부족해 추가 조사를 통해 대책을 내놓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책을 정리하고 난 뒤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환경부 입장도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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