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규지정 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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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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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음식점 위생등급제’신규지정 확대를 위해 위례스타필드 내 식품접객업소 9개소와 미사강변도시 내 음식점 3개소 등 12개소 영업주 등에게 맞춤형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서 등급을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 공개함으로써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향상시켜 식중독예방은 물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홈페이지 등에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을 홍보해 왔고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에 대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9월말까지 2~3회 정도의 방문 컨설팅 이후 평가 전문기관인 한국식품 안전관리인증원에서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지정할 예정이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설비개보수 융자지원, 위생용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건석 일자리경제국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준으로 정착되도록 지정․홍보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26개소가 위생등급 지정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11월말까지 전체 음식점의 1.2%인 29개소를 목표로 적극적인 홍보와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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