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노회찬 서거 1주기', 노회찬 재단 추모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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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19-07-1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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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회찬 의원 서거 1주기를 맞아 노회찬 재단이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9일 정의당에 따르면 노회찬 1주기 추모행사는 1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추모미술전시회 △추모학술토론회 △노회찬상 수상자 발표 △추모제·묘비제막식 △추모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노회찬 추모 미술제의 경우 많은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사됐다. 조승수 사무총장은 "예술계에서 먼저 추모전시회를 하고 싶다는 연락을 해왔다"며 "30명에서 시작돼서 이후엔 50여명까지 늘어났다. 일부 작가는 작품을 기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추모 학술토론회는 여야 4당 연구소가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 '노회찬과 한국정치, 현실 진단과 미래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정의당(정의정책연구소)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민주연구원)·자유한국당(여의도연구원)·민주평화당(민주평화연구원) 등 여야 4당의 정책연구소가 공동주최로 참여한다. 

노회찬 재단은 하반기 사업으로 △아카이빙 작업 △노회찬 정치학교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에 대한 비전 만들기 등 세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노회찬 정치학교 사업에 관해 조 이사장은 "노회찬을 배우려면 그가 어떻게 사회문제에 집착했고 정치적으로 의제화 했으며 대안을 모색했는지 배워야한다"며 "이를 통해 제2, 3의 노회찬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전환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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