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농업인, 사회적경제의 날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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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9-07-0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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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는 지난  8일 파주시 사회적경제 희망센터에서 교육생 및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파주시 농업인 사회적 경제 역량강화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사회적 경제를 통한 농업 분야의 새로운 정보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접목으로 농가소득증대와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파주시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기존의 사회적경제 교육에 더해 특정 직업군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농업을 접목한 사회적경제 교육과정을 기획했으며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분야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과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농촌관광과 사회적 경제, △곤충산업의 사회적 경제화 방안, △농업의 사회적가치, △농업을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개발, △우수지 현장탐방, △드론을 활용한 농업경영 등 총 16강으로 오는 9월 4일까지 진행되며 서영대학교 미래평생교육원에서 위탁 운영한다.

최동열 서영대학교 미래 평생교육원장은 “이번에 개설한 파주시 농업인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가치 실현을 위해 파주시와 서영대가 협력해 농업의 사회적 경제 분야의 정책이슈를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분야별 맞춤형 사회적경제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대상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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