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운서 "김희철, 상종 못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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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7-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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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강지영 아나운서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1989년생으로 인디애나대학을 나와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보유한 재원으로, 2011년 JTBC 1기 특채 아나운서로 채용됐다.

특히 그녀는 '강지영의 Talk쏘는 정치' 코너를 진행하며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강지영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강지영에게 "'아는 형님' 멤버들 중에 소개팅한 사람이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당황한 강지영은 "전제 조건을 똑바로 달아야 한다. 사적인 자리에서 밥을 먹은 적은 있다"고 답했다. 주인공은 김희철. 강지영은 이어 "장성규와 같이 만났다. 밥 한 번 먹은 게 다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코드'라는 예능 프로그램의 회식에서 김희철을 처음 만났다. 뒤늦게 회식 자리에 합류해서 가운데에 앉아 회식 분위기를 주도하는데 그 기운에 압도됐다. '상종 못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사진=JT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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