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V50 씽큐' 구매고객에게 '듀얼 스크린' 무상증정 한 달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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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06-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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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이 서울 강남구 소재 LG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V50 씽큐'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전용 액세서리 '듀얼 스크린'을 무상증정하는 구매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V50 씽큐'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LG전자에 따르면 V50 씽큐 구매 고객들은 기존보다 한달 연장된 다음달 말까지 듀얼 스크린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듀얼 스크린의 출고가는 21만9000원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체험 마케팅의 일환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V50 씽큐와 듀얼 스크린의 확장된 멀티태스킹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고객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고자 하는 수요가 지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듀얼 스크린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LG전자가 V50 씽큐 사전체험단 5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74%는 듀얼 스크린의 높은 멀티태스킹 활용성에 매력을 느껴 V50 씽큐를 구매하고 싶다고 답했다.

최근 실시한 스마트폰 고객 간담회에서도 신기능에 대한 의견 증 60%가 듀얼 스크린에 대한 제안이었을 정도로 듀얼 스크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전자는 듀얼 스크린의 관련 생태계도 지속 발전, 확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화면을 하나 더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일상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가치 있게 전달하겠다는 의미다. 실제로 LG전자는 인기 게임회사를 포함, 콘텐츠 제공업체들과 폭넓게 협업하고 있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듀얼 스크린의 확장된 멀티태스킹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마케팅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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