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솔테크 호주에 100만달러 수출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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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19-06-2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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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테크노파크 수출상담회에서 성사

광주테크노파크가 27일 주관한 수출상담회에서 100만 달러 수출협약이 성사됐다.[사진=광주테크노파크]




에너지 절감 레저형 하우스를 생산하는 광주광역시의 기업 이솔테크가 호주에 100만 달러 어치를 수출하게 됐다.

광주테크노파크와 이솔테크, 호주의 Mopod社, DMH는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출협약식에서 레저형 하우스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광주테크노파크가 마련한 수출상담회에서 협약이 성사됐다.

이솔테크가 생산하는 레저형 하우스는 외부 온도가 영하 8.2도일 때 실내 온도를 18도로 유지하고 이 때 필요한 전력은 시간당 0.34㎾로 에너지 효율이 높은 구조물이다.

호주와 뉴질랜드 수출을 위해 지금까지 뉴질랜드 CAPSTON社와 협력해 이들 국가의 건축법규를 충족하는 전용 모델을 1년에 걸쳐 개발했다.

특히, Mopod社는 주로 거주용 구조물을 생산·판매하는 호주 기업으로 비거주용 구조물 사업 확대를 위해 파트너를 찾다가 에너지 효율성이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이솔테크와 협력하게 됐다.

광주테크노파크 김성진 원장은 “지역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규제, 환경적 특성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이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와 함께 광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수출마케팅전략수립 세미나와 해외전문가 초청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지역 기업들의 수출 마케팅전략 수립 방안을 모색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1대1 상담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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