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측 "드라마 '하이에나', 당초 고사한 작품…사생활과는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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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6-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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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배우 송혜교가 차기작으로 검토 중이던 '하이에나'를 최종 고사했다.

배우 송혜교[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송혜교 소속사 UAA 측은 27일 "'하이에나'는 검토하던 대본 중 하나"였다며 "당초 거절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작품과 사생활은 별개"라고 이혼과 차기작 활동 사이에 선을 그었다.

송혜교가 검토 중이던 '하이에나'는 상위 1% 하이클래스를 대리하는 변호사들의 피 튀기는 생존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PD가 연출을 확정했다.

송혜교가 제안 받았던 캐릭터는 잡초 근성 질긴 변호사 정금자 역이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어 지난 2017년 10월31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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