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Requiem' 테마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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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문기 기자
입력 2019-06-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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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국보훈의 달 맞아 추모·감사·화합·단결의 메시지를 합창을 통해 전달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Requiem'을 개최한다.

이날 연주회에는 관내 군부대에 근무 중인 국군 장병 100여 명을 초청해 추모·감사·화합·단결의 메시지를 합창음악을 통해 전달하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1부에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노르웨이 작곡계의 신성 킴 안드레 아르네센의 ‘Requiem for Solace’를 한국 초연으로 연주하고, 2부는 전후세대를 굳건히 버텨준 민초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조혜영 곡 ‘무언으로 오는 봄’과 ‘나비야 청산가자’ 등과 함께 한국 가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의 시인 에밀리 디킨슨의 대표작 ‘만약 내가(If I can)’을 합창곡으로 선보여, 나라를 위해 힘쓰는 장병들의 노고를 노래로 치유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재단 CS센터(031 260 3355)를 통해 사전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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