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 대명 비발디파크에 세계 최대 '마운틴 파사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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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06-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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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코리아와 CJ헬로가 강원 홍천군 대명 비팔디파크에서 선보인 '마운틴 미디어 파사드'. [사진=파나소닉코리아 제공]

파나소닉코리아가 강원 홍천군 대명 비발디파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상설 미디어 쇼 '마운틴 미디어 파사드'를 구현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운틴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다양한 영상을 투사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술인 기존의 미디어 파사드보다 한발 더 나아가 산 일대에 영상을 투사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상 솔루션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파나소닉코리아와 CJ헬로가 대명호텔앤리조트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투사 면적은 축구장 2배에 달하는 약 1만5000㎡로, 상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의 개·폐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한 파나소닉의 3만㏐ 플래그십 프로젝터가 투입돼 한층 실감나는 화질을 구현한다. 마운틴 미디어 파사드의 경우 불규칙한 투사면과 계절에 따른 자연 지물의 변화 등으로 인해 고도의 기술력을 요한다. 파나소닉의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컨설팅부터 컨텐츠 제작, 시공 및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통합 영상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리조트 내 두릉산을 스크린 삼아 펼쳐지는 이번 미디어쇼는 어린이가 꿈 속에서 두릉산 산신 호랑이와 함께 모험을 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비발디의 대표작 '사계'의 선율에 따라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 이번 미디어쇼는 비발디파크 오크동 전용 객실에서 매일 오후 9시부터 세 차례에 걸쳐 자유롭게 관람 할 수 있다.

이윤석 파나소닉코리아 팀장은 "이번 마운틴 미디어 파사드에서 선보인 자사만의 영상 솔루션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IR(Integrated Resort) 산업 발전에 계속해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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