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경수대로 신기사거리∼방축사거리 저소음 포장공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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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6-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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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사업비 7억원을 들여 경수산업도로 신기사거리에서 방축사거리에 이르는 길이 520m, 폭 40m구간에 대한 저소음 포장공사를 지난 21일 마쳤다.

이번 공사에 소음저감 효과가 우수한 도로포장재가 사용됐는데, 차량이 주행하는 과정에서 지면과 닿아 발생하는 소음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소음 포장된 이 구간은 또 차선과 직진·좌회전 화살표시도 새로 도식이 돼 도로전반이 깔끔한 모습이다.

이 구간은 수도 서울과 지방을 잇는 1번국도로서, 차량들이 쉴 새 없이 통과해 소음이 끈이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이번 저소음 포장으로 인근지역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지역의 교통소음을 낮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포장된 도로는 빗물흡수력도 뛰어나고 먼지날림 방지효과도 있다.

한편 동안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특히 차량통행이 많은 주요도로에 대해 저소음 포장공사를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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