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진칼, 경영 분쟁 이슈 소멸 가능성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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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6-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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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의 경영권 분쟁이 끝났다는 의견이 나오자 급락 중이다.

24일 9시 3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은 전 거래일 대비 7.73% 내린 3만1650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칼우(-8.83%), 대한항공우(-8.60%)도 급락 중이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조회장 일가의 우호 지분은 델타항공의 지분매입으로 최대 45% 까지 확대 가능할 것”이라며 “경영권 분쟁 이슈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조현민 전무의 이른 복귀에 대해 설명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영권 분쟁 당사자인 KCGI의 추가 지분 확대는 사실상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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