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도 펼치지는 모세의 기적, 하루 두번 3개 섬이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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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6-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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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섬 소야도가 주목을 받는다. 최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6시 내고향'에서는 서해의 보물섬, 소야도가 소개됐다.

소야도는 인천 옹진군에 위치한 섬이다.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48㎞, 덕적도 남동쪽으로 600m 해상에 위치한다. 면적 3.04㎢, 해안선 길이 14.4㎞, 산높이 143m이다.

섬 이름은 새가 날아가는 모양처럼 생겨 '새곶섬'이라고 부르던 것을 한자화한 지명이라고 한다.

하루에 2번 썰물 때 물이 빠지며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바다 갈림길 현상이 나타난다. 물이 빠질 때 소야도에서는 세개의 섬이 하나로 이어지는 마법 같은 풍경이 연출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소야도는 주민 190여 명이 사는 작은 섬이었으나 최근 연도교가 개통하면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소야도는 백패킹을 즐기는 이들의 단골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소야도[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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