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계학술대회 21일 신한대서 열려…'박세당 선생 학문적 가치 재조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19-06-20 16: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박세당 선생 역사·문화유물 가치 재평가 계기'

'2019 서계학술대회' 포스터.[사진=신한대 제공]


조선 후기 학자인 서계 박세당 선생의 학문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2019 서계학술대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경기 의정부시의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서계 박세당 선생과 석천정사의 가치 재조명'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재)서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신한대학교가 주관한다.

또 의정부시와 의정부문화원, 의정부시평생교육비전센터,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후원한다.

이날 김남용 신한대 공공행정학과 교수가 '석천정사의 가치 재조명', 김주연 신한대 글로벌관광학과 교수가 '세계 역사문화유적지의 관광켄텐츠 개발', 오석규 고려대 한국학연구소 연구위원이 '서계문화제 필요성', 임승희 신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시민과 함께하는 석촌동 문화프로그램 개발'이란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한다.

또 장인봉 신한대 공공행정학과 교수의 사회로 김재원 서정대 행정학과 교수, 박희영 대진대 창의미래인재대학 교수, 박정근 의정부문화원 사무국장이 종합토론을 한다.

신한대 관계자는 "매년 서계문화재단이 한국학중앙연구원, 고려대 등과 협력해 학술대회를 열어왔다"며 "올해는 신한대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는 데 큰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서계 박세당 선생과 관련 역사·문화유물과 유적들이 가치를 재평가 받는 계기가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계 박세당 선생은 조선 현종 1년(1660년) 과거에 급제, 벼슬자리에 올랐으나 40세 관직을 관두고 현재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서계 박세당 고택에서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에 힘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