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3가지 없애자'…효율적 행정 이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남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19-06-20 14: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종이회의자료, 페트병, 인사말 등 비효율 없앤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 가운데)은 집무실 책상을 스탠딩 형태로 바꿔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그동안 관행적이고 비효율적인 행정을 개성해 나가기로 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전 직원으로 대상으로 종이 회의자료, 플라스틱 페트병, 행사 인사말 등 '3가지를 없애주십시오'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조광한 시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시는 우선 종이없는 회의를 실시한다. 각종 회의 자료를 종이 대신 스마트보드, 태블릿 PC 등을 활용한다.

회의자료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자원 낭비도 줄인다는 복안이다.

또 각종 행사에서 물과 음료수 등 플라스틱 페트병을 없애기로 했다.

이와함께 행사 때 형식적인 인사말을 식순에서 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조 시장은 집무실 테이블을 스탠딩데스크로 교체, 각종 회의 등을 서서 해 회의 시간을 줄이는 대신 시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늘리고 있다"며 "건강까지 챙기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