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IoT 플랫폼 첫 적용 '래미안 어반파크' 21일 모델하우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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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9-06-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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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어반파크' 조감도. [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오는 21일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어반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래미안 어반파크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5층, 24개동 총 2616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1㎡(30가구) △59㎡ 156가구 △84㎡ 1139가구 △91㎡ 11가구 △110㎡TH 4가구 △111㎡ 3가구 △117㎡ 5가구 △121㎡ 6가구 △122㎡TH 1가구 △123㎡TH 2가구 △125㎡TH 1가구 △126㎡TH (2가구) 등이다.

래미안 어반파크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지리적으로 부산의 중심에 위치한 데다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인 만큼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우선 성지로, 신천대로, 동평로 등을 통해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의 주요 교통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특히 부전역은 동해선과 경전선의 시∙종착역이며 향후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이 계획돼 있다.

일대에 대규모 정비 사업도 활발해 주거여건도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진구에서는 정비 사업을 통해 향후 약 2만8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또 단지가 들어서는 연지동 일대는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육환경은 연지초가 단지와 접하고 있고,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도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서면 학원가, 시립도서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의 교육·문화시설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은 서면역 일대를 따라 롯데백화점, 쥬디스태화, NC백화점,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이 위치한다. 반경 1㎞ 내에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 마트와 전통시장은 물론이고,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 행정기관과 법조타운 접근이 편리하다.

단지 설계 측면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주거시스템을 접목한 '래미안 IoT 플랫폼'이 최초로 적용된다. 입주민들은 플랫폼과 연계된 IoT 제품으로 나만의 맞춤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IoT 홈패드, IoT 도어락,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 스마트 TV폰, 음성인식 조명 스위치 등이 기본 제공된다. 미세먼지 저감기술들을 적용한 클린 에어(Clean Air) 패키지도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4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이달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해당/기타), 28일 2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4일이며 이후 16~19일 모델하우스에서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1차 계약금은 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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