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흉 증상·원인은? 김갑수 기흉 판정, 현재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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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6-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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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갑수가 기흉으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19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갑수는 지난 18일 기흉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이날 퇴원했다.

기흉은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강(흉강) 내에 여러 원인으로 인해 공기가 차 호흡 곤란이나 흉부 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흉부 통증은 가장 흔한 증상으로 운동과는 관계없이 생기며 보통 24시간 내에 호전된다. 호흡곤란은 이전부터 폐질환이 있거나 기흉의 정도가 크면 더 심하게 나타난다.

기흉은 원인에 따라 저절로 발생한 '자연기흉'과 외상에 의해 발생한 '외상성 기흉' 두 가지로 크게 구분된다. 자연 기흉 발생 원인은 폐결핵이나 천식, 폐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외상성 기흉의 경우 갈비뼈가 골절되면서 인접해 있는 폐를 찔러 손상시키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김세구 기자 k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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