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8월 2일까지 2019년 대한민국 인권상 후보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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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9-06-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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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향상 헌신해 온 개인 및 단체, 훈장·포장·표창 등 시상


국가인권위원회가 대한민국 인권 향상에 헌신해온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

인권위는 오는 8월 2일까지 우리 사회의 인권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단체 및 개인의 열정과 노력을 기리고,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2019년도 '대한민국 인권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019년도 대한민국 인권상은 8월 2일까지 우편, 방문, 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접수받는다. 국가인권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추천 관련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인권위는 매년 세계인권선언의 날 기념식(올해 12월 10일 예정)에서 대한민국 인권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 상을 통해 인권위는 △ 인권일반 옹호 및 신장 △ 인권교육 및 문화증진 △ 인권정책 및 연구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로 인권보호 및 신장 등 공적이 뚜렷한 사람 또는 단체·기관을 포상한다.  포상 규모는 정부포상으로 훈장과 포장,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표창으로 이뤄지며 수공기간은 각각 15년 이상, 10년 이상, 3년 이상이다.

대한민국 인권상은 그동안 고(故) 노회찬 국회의원(2018년), 이정호 남양주시 외국인복지센터소장(2017년), 박문수 천주교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소장(2016년), 고 김복동(2015년) 위안부 피해자 등에게 국민훈장을 포상한 바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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