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최불암·김민자 나이는? "아내 얻으려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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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6-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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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에서 밝혀

김민자·최불암 부부가 화제다.

17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김민자, 최불암 부부가 전격 출연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라이머-안현모 부부는 김민자-최불암 부부를 만났다. 최불암은 아내 김민자를 보자마자 옆자리로 가서 찰싹 붙어 쳐다보는 등 지금껏 다른 곳에선 본 적 없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최불암은 "어떻게 하면 이 사람이 더 행복해질 수 있나 생각한다"고 밝혀 로맨티스트임을 증명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에 출연한 최불암은 "목숨 빼고는 다 줬을 정도였다"라고 말하면서 스캔들이 날 수 있다고 조언을 했던 기자를 반대로 설득해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 톱스타였던 아내 주변의 늑대들을 물리치느라 고생 좀 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불암은 올해 나이 80세, 김민자는 78세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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