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지금이 바닥이다"[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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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6-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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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한국투자증권은 15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당초 시장 우려보다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성적이 양호할 것으로 내놓았다.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매출액(6조3000억원)과 영업적자(2826억원)는 우려했던 3000억원 이상의 적자보다는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OLED TV패널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다. 중소형 OLED 패널사업 관련 비용 반영은 충분히 이루어져 향후 중소형 OLED사업 적자폭은 줄어들 것이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되기 시작해 4분기에는 OLED TV사업의 매출액 및 이익 증가로 1년 만에 다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LG디스플레이의 올해 매출액은 27조2000억원으로 전년 보다 11% 오를 전망이다. 중소형과 대형 OLED패널 모두 신규라인이 가동되고 매출액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유 연구원은 "2020년에는 매출액이 29조3000억원으로 다시 전년대비 8% 가까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1조5000억원으로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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