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여객터미널 해상서 1만6000톤급 국제여객선벙커 C유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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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6-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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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 “정확한 유출경위 조사 예정”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12일 오전 인천 국제여객터미널 부두 앞 해상에서 1만6000톤급 국제여객선이 벙커C유를 공급받던 과정에서 기름이 유출되어 방제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36분경 인천 국제여객터미널 부두 앞 해상에서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 및 방제정 2척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인천 국제여객터미널 해상서 1만6000톤급 국제여객선벙커 C유 유출[사진=인천해경]


인천해경은 현장에서 유출유 확산방지를 위한 중질유부착재를 설치하고, 사고선박 측 방제업체와 합동으로 유흡착재를 사용하여 유출된 기름을 수거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유출량을 조사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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