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노르웨이 총리 정상회담...수소에너지·조선 협력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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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9-06-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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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엔 마지막 순방지 스웨덴 스톡홀름으로...의회 연설 진행


노르웨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솔베르그 총리와 수소 에너지 강국인 노르웨이와 수소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과 북극·조선해양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을 강화·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후 문 대통령은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참석, 솔베르그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인 베르겐을 방문해 한국 기업이 건조한 군수지원함에 승선하는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이후 노르웨이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인 그리그가 살았던 집을 방문하고, 이를 끝으로 2박 3일간의 노르웨이 일정을 마친다. 이후 마지막 순방지인 스웨덴의 스톡홀름으로 향할 예정이다.

스웨덴에서는 정상회담과 함께 '스웨덴 비핵화 사례로 본 한반도 신뢰 강조'를 주제로 한 의회 연설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노르웨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오후(현지시간) 오슬로 왕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하랄 5세 국왕의 만찬사에 대해 답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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