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얄개들의 복고축제’ 경주에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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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6-1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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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장년층 맞춤형 경주 관광프로그램 최적합

신라문화원은 지난 7일 경주에서 1960~1980년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중장년층의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7080얄개들의 복고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신라문화원 제공]

신라문화원은 지난 7일 경주에서 1960~1980년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중장년층의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7080얄개들의 복고축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6월부터 10월까지 총5회 중 첫 번째로 열린 6월 7일에는 경주-포항권역 1박2일 일정으로 서울·경기·충청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진향란·장소미·순향노래교실 회원 300여명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우천 관계로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실내로 옮겨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추억의 교복과 그 시절 촌티(?) 복장을 입고 포토 존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어 7시부터 9시까지 코미디언 김명덕 씨의 사회로 단체별 장기자랑, 젊은 미소로 잘 알려진 건아들, 트로트 아이돌 후니용이, 진향란, 백지현, 순향 등 초대가수 공연, 마지막으로 7080댄스팀과 함께 전체가 디스코를 추면서 청춘나이트로 마무리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은 “독일파견 광부, 간호사, 중동 산업역군, 월남전 참전 등 50~70대는 대한민국 산업화 토대를 만들어준 고마운 세대들이다”면서 “오늘만큼은 어려웠던 기억을 잊고 경주에서 아련한 옛 추억을 찾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달은 6일 진행되며 참가문의는 신라문화원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막걸리, 추억의 먹거리,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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