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어린이용 앱에서 '광고'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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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6-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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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어린이용 앱에서 광고와 사용자 분석 도구 적용을 금지시켰다.

10일 미국의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3일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WWDC 2019'에서 어린이용 앱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은 앱 개발자가 애플 외 광고나 사용자 분석 도구를 앱 내부에 포함할 수 없도록 했다. 이미 애플은 이전 가이드라인에서 광고에 대한 사용자 행동 추적을 막은 바 있다.

애플은 현재 어린이용 앱에서 외부 링크와 앱 내 구매를 금지한다.

미국에서 이용자 행동 추적은 논란거리다. 워싱턴포스트는 일주일 동안 5400개 이상의 앱 내 추적도구가 아이폰에서 데이터를 업로드한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등은 이용자 행동 녹화 기술을 이용해 애플 규정을 위반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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