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퇴장, 홈 플레이트 방망이로 긋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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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6-1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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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재원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서 퇴장 당해

오재원(두산 베어스)이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했다.

오재원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퇴장 명령을 받았다.

오재원은 팀이 0-4로 뒤진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키움 선발투수 요키시를 상대한 오재원은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요키시의 바깥쪽 공에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이에 오재원은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요키시의 4구째가 스트라이크 판정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항의하다 방망이로 홈 플레이트를 긋는 등 동작까지 취했다.  권영철 구심이 퇴장 명령을 내렸지만, 오재원은 항의를 멈추지 않았다.

또한 김태형 감독이 나와 오재원을 말렸지만, 오재원은 감정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두산은 이날 키움에게 0-4로 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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