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중형 SUV '더 뉴 QM6 LPe' 사전계약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영훈 기자
입력 2019-06-09 12: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QM6 LPe[사진=르노삼성 제공 ]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10일부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더 뉴 QM6 LPe(LPG 엔진 버전)’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차량은 전작 대비 개선된 디자인과 뛰어난 안정성을 갖춘 게 특징이다. 회사 측은 “국내 유일한 LPG SUV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넓은 트렁크 공간도 최대 장점 중 하나다.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할 수 있는 도넛탱크를 적용해 중형 SUV 특유의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가솔린과 동일한 수준의 정숙성 및 운전 환경도 갖췄다. 가솔린 모델 대비 낮은 RPM(분당엔진회전수)에서 동일 수준의 토크를 발휘한다. 3700rpm에서 19.7㎏·m의 최대토크를 기록한다. 3세대 LPI 방식 엔진을 채택해 겨울철 시동불량 우려도 해소했다.

경제성도 뛰어나다. 이 차량의 도넛탱크 용량은 75리터다. 이 중 80% 수준인 60리터를 충전했을 경우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LPG 1회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주행이 가능한 셈이다.

안전성도 높다. 신차안정성평가(KNCAP) 충돌안전성 1등급을 획득했다. 후방충돌 시 도넛탱크가 탑승 공간 안으로 침입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기존 원통형 탱크 재질보다 경도가 높고 가벼운 강판을 사용하고, 탱크 두께를 15% 강화해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신규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했다. 2열 시트 리클라이닝 외에 운전석 이지액세스, 메모리·마사지 시트, 운전선 매뉴얼 쿠션 익스텐션 등을 새로 적용했다.

이 차량은 일반고객 구입이 가능할 뿐 아니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렌터카 및 장애인용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차량은 SE, LE, RE, RE시그니쳐 등 4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일반인이 구매할 경우 차량 가격은 2376만~3014만원이다. 렌터카와 장애인용은 2272만5968원~2882만8312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