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황의조 선제골로 1:0 승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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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19-06-0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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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선제골로 1:0 승리…호주와 호각세 이어가

1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국가대표 A매치 평가전에서 대한민국이 호주를 1:0으로 이겼다.

7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호주 대표팀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과 황희찬을 투톱으로 3-5-2 포메이션으로 나선 파울루 벤투호는 다소 답답한 경기를 치렀지만 후반 31분 황의조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靑, 남북 정상회담 불 지피기…"北과 접촉 계속 시도 중"

청와대가 비핵화 로드맵의 핵심인 '남북 정상회담' 불 지피기에 나섰다. 이달 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전후로 남·북·미 대화의 선순환을 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나 G20 정상회의 전 제4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 "북한과의 접촉은 계속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공개를 못 하고 (북측을) 만나기 힘들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대화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시진핑, G20 때 방한 안해…한중정상회담은 검토 중"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6월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방한하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서 관련 질문을 받자 "(문재인 대통령은) G20 때 오사카에 가서 여러 정상을 많이 만나게 될 것"이라며 "스케줄을 잡고 있으므로 기대하셔도 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동안 외교가를 중심으로 시 주석이 G20 정상회의를 전후해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얘기가 숱하게 흘러나왔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방한 계획이 없음을 정부가 공식 확인해준 셈이다.

▲국회 정상화 '협상 데드라인' 두고 여야 신경전…與 단독국회 검토

여야가 국회 정상화 데드라인을 앞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여야는 7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의 처리 방향을 포함한 국회 정상화 방안에 대한 물밑 대화를 이어갔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말을 넘길 경우 단독 국회 소집을 검토하는 상태다. 민주당은 주말까지는 상황을 지켜본 뒤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단독 국회 소집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로 일단 판단을 유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과도한 요구로 국회 정상화의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일방적 역지사지는 가능하지도, 진실하지도 않다. (패스트트랙) 100%사과와 100% 철회 요구는 백기투항"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오늘은 (단독소집 요구서 제출 계획이) 없다"면서 "(주말에도 야당과 회동을) 계속하겠다. 전화로도 하고 만나기도 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르노삼성, 노조 전면파업에도 ‘공장 가동’ 강수…조합원 대거 이탈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전면 파업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앞서 진행된 재협상 협의가 결렬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추가 협상안에 기본급 인상을 비롯한, 전향적 개선안이 담기지 않은 점을 문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로 인한 파급효과는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조합원 중 상당수가 이를 거부하고 생산 작업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측은 해당 인력을 활용해 공장 가동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은행 CD발행 올해 사상 최대치 경신하나

은행들의 CD(양도성예금증서) 발행이 크게 늘면서 올해 상반기 중 발행 잔액이 사상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예대율 산정방식과 LCR(유동성 커버리지 비율) 상승 때문이다.

7일 이경록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5월말 기준 CD잔액은 15조원을 상회하고 있다”며 “2009년 8월 15조4000억원이 역대 사상최대치인 점을 감안할 때 올해 상반기 내 이를 갱신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용산참사 檢수사팀’, 왜 과거사위 발표에 ‘과잉 반발’하나?

검찰과거사위원회의 ‘용산참사’ 관련 재조사결과 발표에 당시 검찰수사팀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과거사위 발표가 ‘법치주의 부정’이라거나 ‘허위공문서 수준’이라는 원색적인 표현도 서슴치 않고 있다.

정의롭지는 못했고 미진한 부분도 있지만 10년전 검찰의 수사에 은폐나 조작은 없었다는 것이 과거사위 발표였던 만큼 ‘법치주의 부정’ 운운한 당시 수사팀의 반발은 도를 지나쳤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법조계에서는 다음 주로 다가온 차기 검찰총장 최종후보 발표가 ‘용산참사 수사팀’의 과잉대응을 불러온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황의조 선제골로 1:0 승리…호주와 호각세 이어가

1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국가대표 A매치 평가전에서 대한민국이 호주를 1:0으로 이겼다.

7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호주 대표팀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과 황희찬을 투톱으로 3-5-2 포메이션으로 나선 파울루 벤투호는 다소 답답한 경기를 치렀지만 후반 31분 황의조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靑, 남북 정상회담 불 지피기…"北과 접촉 계속 시도 중"

청와대가 비핵화 로드맵의 핵심인 '남북 정상회담' 불 지피기에 나섰다. 이달 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전후로 남·북·미 대화의 선순환을 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나 G20 정상회의 전 제4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 "북한과의 접촉은 계속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공개를 못 하고 (북측을) 만나기 힘들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대화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시진핑, G20 때 방한 안해…한중정상회담은 검토 중"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6월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방한하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서 관련 질문을 받자 "(문재인 대통령은) G20 때 오사카에 가서 여러 정상을 많이 만나게 될 것"이라며 "스케줄을 잡고 있으므로 기대하셔도 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동안 외교가를 중심으로 시 주석이 G20 정상회의를 전후해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얘기가 숱하게 흘러나왔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방한 계획이 없음을 정부가 공식 확인해준 셈이다.

▲국회 정상화 '협상 데드라인' 두고 여야 신경전…與 단독국회 검토

여야가 국회 정상화 데드라인을 앞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여야는 7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의 처리 방향을 포함한 국회 정상화 방안에 대한 물밑 대화를 이어갔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말을 넘길 경우 단독 국회 소집을 검토하는 상태다. 민주당은 주말까지는 상황을 지켜본 뒤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단독 국회 소집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로 일단 판단을 유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과도한 요구로 국회 정상화의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일방적 역지사지는 가능하지도, 진실하지도 않다. (패스트트랙) 100%사과와 100% 철회 요구는 백기투항"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오늘은 (단독소집 요구서 제출 계획이) 없다"면서 "(주말에도 야당과 회동을) 계속하겠다. 전화로도 하고 만나기도 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르노삼성, 노조 전면파업에도 ‘공장 가동’ 강수…조합원 대거 이탈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전면 파업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앞서 진행된 재협상 협의가 결렬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추가 협상안에 기본급 인상을 비롯한, 전향적 개선안이 담기지 않은 점을 문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로 인한 파급효과는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조합원 중 상당수가 이를 거부하고 생산 작업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측은 해당 인력을 활용해 공장 가동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은행 CD발행 올해 사상 최대치 경신하나

은행들의 CD(양도성예금증서) 발행이 크게 늘면서 올해 상반기 중 발행 잔액이 사상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예대율 산정방식과 LCR(유동성 커버리지 비율) 상승 때문이다.

7일 이경록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5월말 기준 CD잔액은 15조원을 상회하고 있다”며 “2009년 8월 15조4000억원이 역대 사상최대치인 점을 감안할 때 올해 상반기 내 이를 갱신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용산참사 檢수사팀’, 왜 과거사위 발표에 ‘과잉 반발’하나?

검찰과거사위원회의 ‘용산참사’ 관련 재조사결과 발표에 당시 검찰수사팀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과거사위 발표가 ‘법치주의 부정’이라거나 ‘허위공문서 수준’이라는 원색적인 표현도 서슴치 않고 있다.

정의롭지는 못했고 미진한 부분도 있지만 10년전 검찰의 수사에 은폐나 조작은 없었다는 것이 과거사위 발표였던 만큼 ‘법치주의 부정’ 운운한 당시 수사팀의 반발은 도를 지나쳤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법조계에서는 다음 주로 다가온 차기 검찰총장 최종후보 발표가 ‘용산참사 수사팀’의 과잉대응을 불러온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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