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의 '영철씨의 약속' 5부가 그려졌다.
이날 박영철씨는 지각한 딸을 웃는 얼굴로 맞이했다. 그러자 박영철씨 아내는 "제가 생각해도 쟤 짤라야하는데, 혼내기라도 해야하는데 딸이라 뭐라고 할 수가없다"고 말했다. 이어 "뭐라고 하면 다른 데 간다고 해 알바자리 찾을까봐 두렵다"고 말했다.
박영철씨 또한 딸을 향해 "너 오늘 못 볼 뻔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왔다"고 장난을 치며 딸의 미안한 마음을 헤아렸다.
[사진=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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