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도 교통혼잡 해소 나서...주·정차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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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6-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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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대부도와 시화방조제 주·정차 위반차량이 급증함에 따라, 주요 혼잡지역에 대한 주·정차 특별단속에 나선다.

구는 6~9월까지 안산도시공사와 교통안내, 계도활동을 진행하고, 주요 혼잡지역인 대부황금로 일대(시화방조제∼방아머리 삼거리, 선착장 입구∼북동삼거리)에 대한 주·정차 특별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대부도 인근 섬을 이용하는 관광객 증가로 방아머리 선착장이 최근 극심한 혼잡을 보여, 이 지역에 대해서는 1차 계도 후 인력을 투입하는 직접 단속 및 도시공사와 협업으로 견인 조치를 병행하며, 관광안내소∼북동삼거리구간까지 지도·단속을 한다.

또 시선유도봉 설치로 교통 혼잡이 상대적으로 완화된 시화방조제에서는 주행형 CCTV를 이용, 통행에 위험이 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즉시단속을 실시하는 등 지역과 상황에 맞춘 탄력적인 단속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대부도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시화호 조력발전소, 대부해솔길 등 볼거리와 신선한 해산물 등 먹거리가 풍부해 주말· 휴가철을 이용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에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해 보다 많은 관광객에게 대부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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