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합 10주년…황창규 회장 “1등 5G 플랫폼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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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9-05-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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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레터 통해 5G 성과 강조

“KT의 미래가 대한민국 통신의 미래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1등 5G 플랫폼 기업으로 확실하게 도약하고, KT를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과 신뢰받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갑시다.”

황창규 회장은 31일 임직원에게 보낸 ‘통합 10주년을 기본 확립과 5G 도약의 원년으로 만듭시다’라는 제목의 CEO 레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황창규 KT 회장이 지난 4월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그룹임원 워크숍’에서 KT 및 그룹사 임원들에게 당부하고 있다.[사진=KT]


황 회장은 "6월 1일 통합 KT가 출범한 지 1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며 "올해 5G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황 회장은 "아현화재의 교훈을 KT의 기본을 다지는 혁신의 계기로 삼아 유선 인프라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모든 업무 영역에서 기본과 원칙을 확고히 하자"고 당부했다.

KT는 2009년 6월 1일 통합 이후 유무선으로 나뉘어 있던 영업조직을 통합하고, 조직·IT·기업문화를 통합했다. 황 회장은 이를 바탕으로 한 유무선 네트워크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 있는 5G 인프라를 구축하고 글로벌 5G 기술을 선도했다고 자평했다.

황 회장은 우리 “KT는 강력한 5G 경쟁력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더해 누구보다 빠르게 5G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면서 “에너지, 보안 등 미래 사업에서도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으며 기가지니를 통해 국내 최고의 AI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지난 4년간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5G에 매진해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낸 소중한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말고, KT의 역량을 모두 모아 5G에서 압도적 성과를 이루어 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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