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장 초반 203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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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9-05-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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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장 초반 2030선을 회복했다.

30일 오전 9시 0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2%(10.53포인트) 오른 2033.85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1% 넘게 빠졌던 지수는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억원, 34억원어치를 샀다. 반대로 개인은 135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저가 매수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한국 증시에는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를 보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20% 상승한 4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61%), 삼성전자우(1.94%), LG화학(2.94%), LG생활건강(1.01%)도 강세다.

반대로 셀트리온(-1.08%), 신한지주(-0.98%), 포스코(-0.21%), 현대모비스(-1.15%)는 하락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70%(4.84포인트) 오른 696.3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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