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표 전통 먹거리 ‘구기자 수수부꾸미’ 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청양)허희만 기자
입력 2019-05-29 11: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대표 전통 먹거리 ‘구기자 수수부꾸미’ 개발[사진=청양군제공]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지역 대표특산물 청양구기자와 우리 쌀을 활용한 수수부꾸미 등 전통 먹거리 개발에 적극 나섰다.

청양기술센터는 28일 우리음식연구회원과 쌀 가공 희망 농업인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음식 개발 가공실습 시간을 가졌다.

6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실습은 쌀 소비촉진을 주도할 농업인 육성과 특산물 활용방안 확대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간사로 초청된 가공상품개발연구소 진현희 박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쌀 가공 이론을 바탕으로 ▲구기자 수수부꾸미 ▲치킨 쌀강정 ▲구기자부꾸미 쌀 도우 피자 ▲콩쌀전 ▲쌀마카롱 ▲멜론필링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쌀 가공음식 6종을 선보인다.

특히 구기자 부꾸미는 구기자 가루와 쌀가루, 찰수수가루를 익반죽해 팥소를 넣고 기름에 반달 모양으로 지져낸 전통음식. 구기자를 넣어 건강기능성을 높이고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으로 품평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청양기술센터 관계자는 “쌀값 하락과 재고량 증대로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 상품 개발이 절실하다”며 “고추ㆍ구기자 축제 시 구기자부꾸미를 선보이기로 하는 등 우리 쌀 가치 확산과 소비촉진을 위한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