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홍현희 "걱정 감사, 아버지 잘 보내드리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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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5-2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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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현희가 자신을 걱정해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28일 저녁 홍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아빠 잘 보내드리고 왔습니다. 이 은혜 평생 잊지 않고 갚으며 살게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홍현희는 앞서 지난 19일 아버지를 떠나보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서도 홍현희는 매일 술을 마시는 남편이 고민이라는 사연자의 사연을 듣고 남편을 향해 "행복해지려고 만나신 거 아니냐. 건강을 잃으면 그게 후회되고 소용이 없다. 사연을 들리며 감정을 억누르려고 했는데 이제 효도하려고 하니까 아프시더라. 아이랑 어머님이 사랑해주실려면 아버님이 건강하셔야 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홍현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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