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게임문화축제 ‘2019 인디크래프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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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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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산업진흥원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 주최,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19 인디크래프트’가 오는 30~31일까지 신분당선 판교역 지하 썬큰광장에서 개최된다.

인디크래프트는 건강한 게임생태계를 조성하고 유망 인디게임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열린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이 행사를 위해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국의 인디게임을 모집, 140개의 출품작 가운데 뛰어난 아이디어와 재미를 가진 게임 20개(PC게임 3개, 모바일게임 17개)를 선정해서 전시한다.

행사기간 중 시민들의 현장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Top 6를 선정하는데, 최종 선정된 Top6 개발사에게는 총 1500만원의 상금, 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의 전시 지원, 해외전시회 참관, 2억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인디크래프트는 ‘게임은 문화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문화 이벤트와 연계, 일반 시민들도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인디게임 부스를 찾아 모은 스탬프 개수에 따라, VR이나 캐리커쳐 체험권, 에코백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 플레이 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등이 마련된 경품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30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은 넥슨 DJ 동호회 ‘징징’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공연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30일에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유와 재즈밴드팀 ‘우리들’, 밴드 ‘희망을 전하는 사람들’, 31일 오후 4시부터는 통기타 공연, 재즈밴드 공연 등 관람객 및 시민을 위한 릴레이 공연도 이어질 전망이다.

성남산업진흥원 허익수 기획경영본부장은 “성남산업진흥원은 인디크래프트를 통해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는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인디게임 개발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성남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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