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국제기구 대북지원 공여, 이번주 중 국내절차 착수"

박은주 기자입력 : 2019-05-28 14:04
국제기구의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800만 달러를 공여하기 위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 등 국내 절차가 이번 주 중 진행될 전망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WFP(세계식량계획)의 영양지원, 유니세프의 모자보건 사업에 대한 국제기구와의 협의를 마무리해서 기금관리심의위원회, 교추협 절차에 이번주에 착수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교추협은 다음주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교추협 심의가 끝나면 통일부 장관이 결정을 하게 되고, 이후 국제기구와 협의해서 자금이 이전되는 시기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국제기구의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남북협력기금을 지출하려면 관계부처 차관급 공무원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추협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기금관리심의위원회는 교추협 이전에 진행되는 정부 내부 절차다.

이어 '국제기구에서는 언제까지 공여를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이 당국자는 "시급성을 감안해서 조기에 한다는 생각"이라고 누차 강조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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