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해청, 중국에 투자유치단 파견...물류기업 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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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9-05-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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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중국 교통운수협회와 투자유치 협약 체결'

[사진=아주경제DB]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황해청)은 중국 기업단체 등과 투자유치협력 협약을 통해 중국 물류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유치활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황해청은 이를 위해 오는 28~30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靑島)에 투자유치 대표단을 파견해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칭다오시 분회)· 중국 교통운수협회(물류 분회)와 투자유치 협력 협약 체결을 하고, 칭다오지역 및 중국 물류기업 등 총 6천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칭다오시 분회는 1988년 설립돼 4,0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칭다오 시정부의 대외 경제무역촉진기구이다. 또 중국교통운수협회는 1982년 설립, 교통, 물류 관련 기업 2000여사를 회원사로 확보하고 있다.

황성태 황해청장은 “오는 9월이면 평택 포승(BIX)지구의 기반 인프라가 마련될 예정”이라며 “평택항에 인접하고, 부지 단가도 주변 시세 대비 34%로 저렴해 중국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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