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집 얼마길래 화제?

  • 오래된 아파트로 낡은 흔적이 눈에 띄지만, 매매가는 10억원대 이상

기안84와 김충재가 '기안하우스' 리모델링에 도전했다.

24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하우스' 탈바꿈에 도전한 기안84-김충재,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나선 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충재는 금이 간 벽, 못이 빠진 장식장 등을 보고 말을 잃었다. 김충재는 "동네 외관은 괜찮은데 형 집만 어두운 것 같다"며 "집에서 곰팡이 냄새도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김충재는 수건에 대해 "이건 하얀색인데 얼굴에만 쓰는 거다. 다른 건 조금 노란 아이보리색인데 몸 전용이다. 그리고 기존에 집에 있던 건 다 걸레로만 쓰시라"고 자세히 설명했다. 앞서 기안84가 걸레와 수건을 함께 빨아 모든 수건이 얼룩졌던 것을 기억하고 직접 수건을 챙겨온 것이었다.

또한 김충재는 기안 84를 대신해 가구 배치를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이만 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하는 기안84에게 "아직 멀었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기안84 역시 "니가 알아서 해줘"라며 김충재에게 모든 걸 맡겼고, 김충재는 열심히 리모델링을 이어나갔다.

한편, 25일 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기안84가 현재 살고 있는 해당 집은 지어진 지 오래된 아파트로 낡은 흔적이 눈에 띄지만, 매매가는 10억원대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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