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M' 흥행 기대감 높아"[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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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5-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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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 덕분에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27일 하이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만원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현재가와 비교하면 56%가량 높다.

하이투자증권은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모바일 게임 '리니지2M'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출시일을 10월로 가정해도 연내 매출에 2100억원 이상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부터 매출 기여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더라도 연간 6600억원 가까이 벌어들일 것으로 내다보았다.

김민정 연구원은 "기존 게임인 '리니지2'를 운영해온 노하우와 이용자 충성도를 감안하면 리니지2M에 대한 전망은 매우 밝다"고 전했다.

리니지2M보다 일찍 나온 '리니지M'은 올해 2월 일본에서만 150만명에 달하는 사전예약자를 기록했다. 일본 출시는 29일부터다.

김민정 연구원은 "리니지M뿐 아니라 앞으로 내놓는 새 게임은 모두 해외에서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리니지2M은 우리나라에서 먼저 내놓은 다음 6개월쯤 지나 일본에서 출시할 것"이라며 "일본에서는 리니지2 매출이 리니지보다 2배가량 많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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