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단가 인상 주가에 선반영"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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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9-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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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대신증권은 택배 단가 인상이 CJ대한통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27일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택배 단가 인상 효과는 1년이 지나야 온전히 실적에 반영될 수 있다"며 "CJ대한통운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제시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물류 산업의 자동화와 무인화, 자율주행차량 도입이 현실화될 때 가장 유리한 사업구조를 보유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 주요 거점에 보유하고 있는 터미널 가치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큰 폭의 주가 조정에 대해서는 실적 부진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건비 증가와 회계 기준 변경으로 비용이 예상보다 늘어났다는 거다.

양지환 연구원은 "해외기업 인수합병(M&A)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와 최저임금 인상으로 택배 단가도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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