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네거리' 화제인 이유는? '성수도관 파열' 누리꾼 "홍수 난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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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5-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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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죽전네거리 인근 공사장 가장가리 하수배관 파열로 침수"

24일 오후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에 ‘죽전네거리’가 등장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이날 ‘죽전네거리’가 실시간검색으로 등장한 이유는 대구 죽전네거리 인근 인도 지하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열됐기 때문이다.

대구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구 달서구 감삼동 죽전네거리 인근 인도 지하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로 인해 인근 도로가 침수되는 사태가 발생했고, 와룡로 본리네거리에서 죽전네거리 방향 교통이 통제됐다.

대구교통정보센터는 “죽전네거리 200m 못 간 지점 가장자리 차로 하수도 배관이 터졌다”고 전했다.

대구시 역시 ‘긴급 교통통제 안내’를 통해 “오후 1시 30분경, 죽전네거리 200m 못 간 지점 인근 공사장 가장자리 하수배관 손상 및 도로침수로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다”며 “해당지역 인근은 심각한 교통정체를 보이므로, 우회경로를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마른하늘에 날벼락도 아니고 홍수 난 줄 알았다”, “흙탕물이 마구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게 무슨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대구광역시(왼쪽),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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