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의 '펭귄문제' 활용법…민주당 저격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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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5-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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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논평에서 '펭귄문제'를 활용했다.

23일 김현아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현재 국민과 야당은 국회 정상화를 위한 해법을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답을 찾을 생각조차 하지 않고, '과도한 요구로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며 정치적 논란만 키우고 있다. 민주당은 오만과 독선에 빠져 국회 정상화의 답을 찾으려는 국민과 야당의 요구에 최소한의 성의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는 논평을 냈다.

그러면서 "국회 정상화 요구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의지조차 없는 민주당 의원들은 모두 프로필 사진을 펭귄으로 바꾸라"라며 현재 유행 중인 펭귄퀴즈를 언급한 다음 "국회 정상화의 답과 책임은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문재인 정권의 실정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과 야당이 국회 정상화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이 언급한 펭귄문제는 '틀리면 3일간 펭귄 프사(프로필사진)로 살아야 합니다. 정답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부대찌개 3인분을 먹으면 부대찌개 1인분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식당이 있는데 부대찌개 20인분을 시키면 몇 인분을 먹을 수 있는가'라는 문제다.

정답은 숫자가 아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세요'다. 해당 문제는 넌센스 퀴즈로, 문제를 푸는 사람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문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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