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안전·환경' 자문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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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5-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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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환경자문위원회 발족 사진 [사진=현대제철 제공 ]

현대제철이 안전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별도 조직을 마련했다.

현대제철은 21일 '행복일터 안전·환경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종합안전개선대책안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자문위는 학계·법조·안전·환경·보건등 각 부문을 대표하는 13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강민구 안전보건진흥원 원장, 권창영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김치년 한국산업보건학회 회장, 김태훈 호서대학교 안전공학과 부교수, 어기구 제20대 국회의원,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정동민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정영무 한겨레신문 고문, 정지연 용인대 산업안전보건학과 교수,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교수 등이 포함됐다.

향후 현대제철의 안전 및 환경 분야에 대한 제반 현황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회사 측은 이를 바탕으로 밀도 높은 안전·환경관리시스템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각각의 방안들이 전 사업장의 작업현장에 철저히 적용되도록 엄격한 관리감독도 지속한다.

자문위 운영기간은 12월까지다. 필요할 경우 활동기간을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최근 회사 내부적으로 안전 및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한 자성이 있었다"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의 진단과 제안을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사업장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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