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영주차장 차등요금제 6월 1일부터 시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산)박신혜 기자
입력 2019-05-21 13: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대중교통 이용 확산 및 공영주차장 효율적 활용 도모

부산시가 내달 1일부터 공영주차장 차등요금제를 시행한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차량분산 및 대중교통 이용 확산과 공영주차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부산시 공영주차장 차등요금제’를 추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여름철·주말의 교통 혼잡이 심한 해수욕장 지역의 공영주차장 3곳에서 운영 중인 차등요금제를 6월 1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대상 주차장은 이용차량이 많고 대중교통이 활성화된 도심 역세권 주차장을 우선 고려해 도시철도 부산대역 남측 주차장, 도시철도 부산대역 북측 주차장은 주말·공휴일에 한해 기존 2급지에서 1급지(나) 요금을 적용한다.

또한 야간 이용실적이 부진한 주택 밀집지역 주차장인 도시철도 명륜역 주차장은 야간시간대에 기존 2급지에서 3급지로 요금을 하향 적용한다.

시 관계자는 “차량 이용 밀집 시간대 요금 상향 조정으로 교통체증 억제와 차량 회전율 향상,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야간 하향 적용을 통해 주택지 주변 주차질서 확립 및 공영주차장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할 계획”이라면서 “선별된 주차장에 대하여 우선 적용 후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주차장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