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진중공업, 거래재개 첫날 11%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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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입력 2019-05-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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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한진중공업이 자본잠식에 따른 주식거래 정지를 끝내고 석달 만에 거래가 재개된 21일 1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진중공업 주가는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11.26% 하락한 8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2월 13일 자회사인 필리핀 수비크조선소 회생 신청으로 자본잠식 사태에 빠지면서 주식 매매 거래가 일시 정지됐다.

국내외 채권단이 68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 진행하면서 자본잠식에서 벗어났고, 감자와 증자를 거쳐 이날 주식 거래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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